신변잡기

돌아온 나 Vs 돌아와줘 무한도전

복복이 아빠 2017. 10. 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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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나 Vs 돌아와줘 무한도전




내가 돌아왔다.


2010/11/22 - [신변잡기] - 발정난 우리집 주변의 고양이들


↑ 글을 쓰고 7년만에....


그사이에 이 블로그의 최고 인기글은


2009/11/25 - [Media/Entertainment] - 정준하 VS. 명셰프(?)


이 글이었다.


많은 일이 있었다. 졸업..취업..결혼..임신..


그전에도 안좋았던 글을 쓰는 필력....아니 글쓰기는 더 퇴화했고 감성도 이젠 메말라가는 느낌이다.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고...아빠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돌아왔다. 더 나은 나를 위해 이전의 나를 찾기위해...


돌아온 나 만큼 무한도전도 다시 돌아와 줬으면...


무한도전이 이제 좀 쉬었으면 한다는 풋내기 같은 글을 보며 피식 웃는다.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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