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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3

[서울-마곡] 발산 백소정 [서울-마곡] 발산 백소정 마곡에는 많은 돈까스집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남산이나 성북동형인 경양식식 돈까스집. 분식이나 일반 프랜차이즈에서 오는 중간 타입의 돈까스집. 이 곳이나 저번에 소개했던 오모이와 같은 일식 돈까스집이 있다. 그 중에 이 곳 백소정은 그 일식 돈까스를 조금 더 전문화하고 직장인들에게 맞는 메뉴로 변경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돈까스집인거 같다. 꽉찬 돈까스 속살과 튀김옷이 조화롭게 조화된 그 맛은 잘 차이를 모르는 평범한 맛이었다. 나 자신을 미식가라고 착각한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요새 들어보면 남들 다 좋아하는 일반적인 맛을 좋아할때도 있고 남들 다 맛있다고 하는 음식도 평범하다고 평가할때도 있는 것 보니 그냥 제가 단 별점은 제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라는 점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20. 10. 5.
[서울-마포] 상암 온돈부리 [서울-마포] 상암 온돈부리 "연어 뱃살의 찐~~~한 맛" 미팅때문에 오랜만에 상암동을 방문했다. 거의 2년만에 온 상암동이라서 건물은 더 올라가 있었고 예전에 그렇게 크고 위압감이 느껴지던 건물들은 약간 뒷방 늙은이 같은 느낌이 나면서 더 휘황찬란하고 거대한 건물들이 들어와서 예전느낌과는 또다른 어색함을 느꼈다. 그렇게 미팅을 마치고 간단한 점심을 하기 위해서 식당을 찾던 길에 같이 회의에 참석했던 인원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온돈부리 평상시에는 대기가 있고 상암에서 사케동 맛집으로 소문나 있어서 먹기 힘들다고 했는데 오픈전인 11시 반쯤에 방문하니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메뉴 구성은 못 찍었지만 대부분 일본덮밥 전문점의 메뉴들로 차 있었고 다들 한번씩 도전해 보고 싶은 메뉴였다. 그중에 .. 2020. 1. 31.
[서울-마곡]발산 오모이 [서울-마곡]발산 오모이 "마지막 퍼즐과 같은 3000원 돈가스 1추가" 보통 나같이 식탐이 많고 식사량을 잘 조절 못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싶거나 꼽배기를 추가하곤 한다. 특히 이런 한그릇 음식이나 돈까스가 나오는 식당은 그러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우동정식과 같은 정식 메뉴를 내세워 그 니치마켓을 노리곤 하는거 같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곳 오모이의 돈까스 1추가, 새우튀김 1추가는 우동대신 역으로 돈까스를 내세우는 역발상으로 내게 큰 만족감을 주는 식당이다. 마곡의 점심시간에는 보통 대부분 식당마다 줄을 서거나 사람이 가득차는데 이 곳은 3층에 식당이 있어서 그런지 왠만해선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 기다림 없는 식사에도 꽤 만족스러운 음식을 내어주는데 아직 이 곳에서는 냉소바와 .. 202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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