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대기5

[경기도-안양시]명학역 가야 밀면 [경기도-안양시]명학역 가야 밀면 나는 차가운 면 요리를 좋아한다. 뜨거운 면에 비해서 한 입에 와구 와구 먹는 느낌이 좋고, 시원한 육수와 함께 들이킬때의 시원함과 경쾌함에 차가운 면요리를 좋아한다. 그런 나의 습성은 주변인과 대화시에 더 흥분하여 드러나고 가끔은 누구 맛집이 더 맛있냐의 논쟁을 하고 한다. 그런 논쟁에서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해서는 논쟁보다 존경과 탐구의 눈빛과 경청으로 말을 듣곤 하는데, 그런 대상에 밀면과 돼지국밥 및 선지국수와 같은 내가 접해 보지 않은 다른 지방의 음식이 올라올 때가 많다. 이 곳 ,가야 밀면도 그런 대화에서 추천받아 방문해본 식당이다. 진주 출신인 지인은 이 곳은 부산에서도 서울이나 안양 방문시에 일부러 사람들이 찾아가는 밀면 맛집이라면서 소개를 해주셨다. .. 2022. 12. 4.
[경기-광주] 다미정 [경기-광주] 다미정 칡냉면... 보통은 분식점이나 중국집, 배달 냉면집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학교 동방에서 여름에 빨간 양념과 다시다가 듬뿍 담긴 냉면육수에 담가 먹던 편한 음식. 그래서 어쩔땐 저급냉면이라고 치부하면서 약간 멀리했던 음식이기도 하다. 칡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쓴맛과 칡냉면이라는 이름은 얼큰달달시큼과 위에서 말한 저급냉면, 보급형 냉면이라는 인식과 이미지는 이 곳을 소개해준 아내 지인의 입맛을 의심하게끔 하였다. 주말 나들이 삼아서 떠났던 그 냉면집은 뜻밖에도 광주 등용문 기숙학원 근처에 위치한 가게였다. 등용문을 다니지 않았지만 친구들이 많이 다녔어서 친근하게 다가와서 내가 차를 타고 달려온 거리만큼 기대치는 올라왔다. 3시에 도착했음에도 우리 가족앞에는 대기가 12팀이 .. 2020. 9. 24.
[서울-마포] 상암 온돈부리 [서울-마포] 상암 온돈부리 "연어 뱃살의 찐~~~한 맛" 미팅때문에 오랜만에 상암동을 방문했다. 거의 2년만에 온 상암동이라서 건물은 더 올라가 있었고 예전에 그렇게 크고 위압감이 느껴지던 건물들은 약간 뒷방 늙은이 같은 느낌이 나면서 더 휘황찬란하고 거대한 건물들이 들어와서 예전느낌과는 또다른 어색함을 느꼈다. 그렇게 미팅을 마치고 간단한 점심을 하기 위해서 식당을 찾던 길에 같이 회의에 참석했던 인원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온돈부리 평상시에는 대기가 있고 상암에서 사케동 맛집으로 소문나 있어서 먹기 힘들다고 했는데 오픈전인 11시 반쯤에 방문하니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메뉴 구성은 못 찍었지만 대부분 일본덮밥 전문점의 메뉴들로 차 있었고 다들 한번씩 도전해 보고 싶은 메뉴였다. 그중에 .. 2020. 1. 31.
[경기-판교] 판교 현대백화점 h'541 [경기-판교] 판교 현대백화점 h'541 간절기 옷과 아이의 바지를 살까해서 들렸던 현대백화점 판교점. 예전에 오픈하자마자 주변에 정비가 안되있을때 보다 오랜만에 방문한 그곳은 생경한 느낌이었다. 항상 지하에 식품관쪽으로 가서 식사를 하다가 와이프가 검색해서 30분 대기까지 해서 방문한 h'541 메뉴는 다른 파스타집처럼 뭐 평범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와이프의 검색에 의하면 시금치크림파스타가 유명하다고 한다. - ~1.5 (...) , 2.0~3.0 (가셔도 그만 안가셔도 그만) , 3.0~4.0(추천합니다.) , 4.5~5.0(추천안합니다...붐비니깐ㅋ) 평점: 2.5 / 5.0 평: 파스타에 대한 평점은 음식의 완성도가 아니라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가서 항상 미안할 뿐이다. 2019. 10. 20.
[경기-용인]고기리 산사랑 [경기-용인]고기리 산사랑"고기리??산사랑??이 골짜기에??사람많네~~!"서울 근교에는 서울이나 경기도의 수도권에서 사람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유원지(?)나 산이 몇 곳이 있다. 송추,남한산성,양수리,우이동 등이 그런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중에 지난주말 집이랑 가까운 용인 고기리에 방문했다. 목적은 이 곳이었다."산사랑" 다양한 산나물과 돌솥밥,임연수조림,된장찌게,콩비지 등의 화려한 메뉴구성뿐만이 아니라 이 식당은 바로 앞에 간단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과 대기인원이 많은 탓인지 막걸리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점이 우리 부부에게 어필했지만 "맛은.....SoSo" 하지만 산골짜기 안에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기가 쉬운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마치 대학교 MT를 간거 같은 그런 주위풍경과 사람.. 2017. 10. 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