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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4

[제주]우도 산호 반점 [제주]우도 산호 반점 제주는 관광지이다. 아마도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라는데 이견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관광지에는 매체의 영향을 받아서 성공한 식당이 많고 그런 곳들은 대부분 특색을 살리기도 하지만 관광객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허울만 좋거나 양만 많거나 너무 특색있는 곳들이 있기도 하다. 내게 산호 반점은 그렇게 찾아왔다. 산호 반점 앞에 가면 사장님의 방송 출연과 우도내에서의 활동과 사업 범위를 보여주는 다양한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또 가게 앞에 자연스럽게 모인 전기 자전거나 스쿠터들까지 이곳이 관광지 명소구나라고 바로 알 수 있게 한다. '이 곳 까지 왔는데, 속는 셈 치고 이거 한번 먹으면서 사진이나 찍어야지 산호 반점을 처음 대하는 속셈은 저렇게 가벼웠으며 그것은 마치 우도 검멀레 .. 2022. 12. 7.
[서울-양천]신정동 금석궁 [서울-양천]신정동 금석궁 나는 총각시절 서울의 여러곳에서 살았었다. 만리동 고갯길 부터 시작해서 충정로, 명륜동 , 성산동, 신정동 등 주로 강북과 서쪽에서 생활을 많이 했고, 그 중에 신정동은 총각시절 마지막 자취를 하던 동네이다. 이동네는 목동역 주변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술도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어서 추억이 있는 동네이다. 특히 옛날포차와 이름이 가물가물한 돼지왕소금구이, 명가 김밥 많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 곳 금석궁도 그 식당들과 같이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식당중에 하나이다. 술을 많이 먹은 다음날 아침이거나 주말에 시켜먹을 곳이 더 생각이 안나거나 부모님이 올라오시면 가끔 방문하던 식당으로 이 곳 최고의 장점은 바로 수타면을 제공해주는 식당이란 것이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보.. 2020. 5. 20.
[부산-해운대]좌동 홍문(Red Door) [부산-해운대] 좌동 홍문(Red Door) "이 동네 중식집에선 괜찮은 거 같아~이 동네에선..." 설 연휴 거제 방문이 일반적인 설 연휴의 계획이라면 그중 부산 방문은 특별한 나들이 정도가 될 것 같다. 아직 설 연휴를 많이 보내진 않았지만 거제에 오게 되면 한 번씩 부산에 방문하게 되곤 한다. 원래는 이 곳 좌동의 본점이 아닌 (원래 다른 곳에 더 유명한 홍문이 있다고 한다.) 해운대의 홍문(Little Red Door)를 방문하고자 했다. 그곳이 고급스럽고 음식이 잘 나온다는 의견에 따라 일부로 해운대까지 방문했지만 해당 레스토랑은 설 연휴기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서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중식당이어서 동네 배달과 주민들이 가볍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장소이면서 가족들이 행사나.. 2020. 1. 28.
[경기-수원] 영통 이가네양꼬치 [경기-수원] 영통 이가네양꼬치 오랜만에 할아버지집을 방문한 아기덕분에 우리 부부만 온전히 부부만의 외식을 할 수 있었다. 차를 할아버지가 가지고 가셔서 가까운 영통쪽으로 발길을 향하던 중에 연애때 많이 먹던 양꼬치가 생각나서 무작정 검색 후 이가네양꼬치를 방문하였다.(검색했을때 좀 나옴) 원래 목적은 양꼬치와 가지튀김, 꿔바로우를 먹으려고 했는데 양이 많을거 같아서 양꼬치와 꿔바로우만 먹기로 했다. 메뉴판에 별도의 꿔바로우는 없고 탕수육만 존재했고 사장님의 추천("우리집은 등심이 맛있어요")으로 양등심꼬치를 시켰다. 진짜 오랜만에 먹은 양꼬치는 나름 괜찮은 맛이었지만 자석으로 돌아가는 양꼬치기계가 가끔 헛돌아서 탄게 좀 나왔다. 그리고 탕수육은 진짜 꿔바로우는 아닌거 같았다. 찹살의 쫀득함은 없는 그냥..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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