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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나들이

[주말나들이] 안성 팜랜드

by 복복이 아빠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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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 안성 팜랜드

"경기 남부권의 자연친화적 체험공간의 완성판 "

지난 주말, 뭐 바로 어제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그리고 궁금해하던 안성 팜랜드를 다녀왔다.

안성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요새 한창 "핑크뮬리"가 화려하게 올라오고 "코스모스"가 만개해서

서둘러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초입 한 500M정도는 좀 기다려서 들어갔다.(나중에 주차장에 들어오는 차를 봤을때 정말 빨리 쉽게 들어온거 같다.)

네이버를 통해서 대인 11000원 구매해서 들어갔으며 우리 아기는 아직 36개월 전이라서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전박적으로 인공구조물이 함께하는

놀이공간과 가축들의 먹이를 주거나

승마를 해보는 체험공간과

푸르른 녹지가 있는 녹지공간으로 구분되어 우리어져 있는 공간이었다.

 

양을 초원에 방목해 놓고 먹이를 바로 줄수도 있고 만져볼 수도 있었다.

한국에선 이색적인 초원의 풍경도 확인할 수 있었다.

노란 황화코스모스 밭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유채밭 다음으로 괜찮은 풍경이었다.

그리고 유채꽃 밭인거 같은데 녹색 유채가 보였던 저 밭도 상당히 좋았다.

전반적으로 경기 남부권에서 아이들이 뛰어 다니고 놀 수 있는 체험공간의 완성판 같았다.

음식물도 약간의 제약이 있었지만 그것에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자유롭게 챙겨와서 돗자치 펴놓고 먹을 수 있었고, 체험도 무리하게 돈을 내야지만 꼭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용인농촌테마파크가 좀 농촌과 곤충들에 강점을 가지고 있었다면 여긴 규모로서 여유로움과 광활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우리는 타보지 못했지만

전동자전거도 일반 인도와 구분되게 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과 걷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이번엔 코스모스 축제만 보았지만 다른계절에 호밀밭 축제, 유채꽃 축제, 해바라기 축제도 경험하고 싶다.

그리고 일단 사진이 잘 나온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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