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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

[경기-수원] 영통 깡우동

by 복복이 아빠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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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원] 영통 깡우동

영통의 가장 번화가이자 식당에 밀집해 있는곳은

영통역 뒤쪽에 우편집중국과 출입국사무소쪽의 번화가이다.

그곳은 여러개의 식당들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 전쟁터이다.

예전에 연애시절에는 이곳에서 데이트도 하고 식당도 많이 갔는데 

현재는 예전의 번화함은 유지하지만 식당들이 점점 더 프랜차이즈화 하면서 없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에 저항하듯 우리가 처음 영통역 뒤를 방문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 있다.

그곳이 깡우동이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이 곳 영통을 곧 떠나는게 기정사실인 마냥

우리 부부는 오랜만의 크리스마스 데이트의 마지막을 이 곳 우동으로 마무리 지었다.

메뉴의 구성은 단촐하다.

마치 예전 망원우동이 생각나게 하는 메뉴 구성이었다.

'맛도 그정도 되겠지? 아니면 좀 더 메울까? 예전에는 돌냄비우동이 있었던거 같은데?'

라는 호기심과 의구심이 가득찰 때쯤

메뉴는 나왔고, 배가 가득차 있어서 다는 못 먹었지만

역시나 그 맛은 보통의 가락국수였고 그래서 반가운 맛이었다.

- ~1.5 (...) , 2.0~3.0 (가셔도 그만 안 가셔도 그만) , 3.0~4.0(추천합니다.) , 4.5~5.0(추천 안 합니다... 붐비니깐ㅋ)

평점: 3.0 / 5.0

평: 어느 번화가에나 있는 즉석우동집의 맛이 나며 2차나 3차쯤에 가볍게 해장 및 음주를 추가로 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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