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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2

[경기도-안양시]명학역 가야 밀면 [경기도-안양시]명학역 가야 밀면 나는 차가운 면 요리를 좋아한다. 뜨거운 면에 비해서 한 입에 와구 와구 먹는 느낌이 좋고, 시원한 육수와 함께 들이킬때의 시원함과 경쾌함에 차가운 면요리를 좋아한다. 그런 나의 습성은 주변인과 대화시에 더 흥분하여 드러나고 가끔은 누구 맛집이 더 맛있냐의 논쟁을 하고 한다. 그런 논쟁에서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해서는 논쟁보다 존경과 탐구의 눈빛과 경청으로 말을 듣곤 하는데, 그런 대상에 밀면과 돼지국밥 및 선지국수와 같은 내가 접해 보지 않은 다른 지방의 음식이 올라올 때가 많다. 이 곳 ,가야 밀면도 그런 대화에서 추천받아 방문해본 식당이다. 진주 출신인 지인은 이 곳은 부산에서도 서울이나 안양 방문시에 일부러 사람들이 찾아가는 밀면 맛집이라면서 소개를 해주셨다. .. 2022. 12. 4.
[경기-광주] 다미정 [경기-광주] 다미정 칡냉면... 보통은 분식점이나 중국집, 배달 냉면집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학교 동방에서 여름에 빨간 양념과 다시다가 듬뿍 담긴 냉면육수에 담가 먹던 편한 음식. 그래서 어쩔땐 저급냉면이라고 치부하면서 약간 멀리했던 음식이기도 하다. 칡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쓴맛과 칡냉면이라는 이름은 얼큰달달시큼과 위에서 말한 저급냉면, 보급형 냉면이라는 인식과 이미지는 이 곳을 소개해준 아내 지인의 입맛을 의심하게끔 하였다. 주말 나들이 삼아서 떠났던 그 냉면집은 뜻밖에도 광주 등용문 기숙학원 근처에 위치한 가게였다. 등용문을 다니지 않았지만 친구들이 많이 다녔어서 친근하게 다가와서 내가 차를 타고 달려온 거리만큼 기대치는 올라왔다. 3시에 도착했음에도 우리 가족앞에는 대기가 12팀이 ..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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