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단풍2

[강원-진부]부일식당 [강원-진부]부일식당"오대산 산채백반 1번지" 지난 주말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산보를 즐긴 후 우리 부부는 진부 부일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추석연휴에도 방문했다가 영업시간에 못맞춰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곳입니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방문했던 곳이니 족히 20년은 넘은 오대산 산채백반의 1번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일식당의 한상차림입니다. 고사리,도라지 같은 쉽게 볼수있는 나물부터 머위같은 조금은 독특한 나물까지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추억의 심심함과 담백함에서는 조금은 변한 느낌이긴 했지만 강원도 막장으로 끓여낸 된장찌게는 그 추억을 조금 회상시켜주는 맛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산채백반식당처럼 비빔밥그릇을 달라고 하면 고추장과 들기름이 있는 그릇을 주십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2017. 10. 23.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도깨비의 눈길 풍경말고도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좋았다" 저희 부부는 전날인 토요일엔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고 일요일 아침엔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가는 정말 알찬 주말을 보냈습니다. 2월에 태어날 저희 아기의 옷과 양말, 새 신발을 가지고 우리아기도 같이 여행간다는 느낌으로 여유롭고 조용하게 보낸 오대산 전나무숲길이었습니다."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날이 좋았다" -드라마 도깨비 中라는 대사처럼 좋은 가을날에 적당한 날씨에 저희가 다 구경하고 떠날때는 비가 오기 시작한 정말 도깨비 대사같은 날씨였습니다. 오대산 입구부터 시작하는 선재길(10km)보다 저희가 걸은 전나무숲길+생태체험길(1.9km)이 아이나 임산부들이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인거 같.. 2017. 10. 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