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초당1 [강원-강릉] 초당 할머니순두부 [강원-강릉] 초당 할머니순두부 예전에 중,고등학교때 우리 아버지는 약주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아침에 불편한 속을 해장하고자 등교전에 시내에 식당에 들려서 해장겸 아침식사를 하고 나를 학교에 바래다 주곤 하셨다. 물론 알아서 학교를 갈 수도 있었지만 그 해장국이 좋아서 일부러 멀리 따라간적도 있다. 춘하추동, 옥천동 콩나물해장국, 광덕식당 등이 그 식당들이다. 그 중에 유독 고등학교때 학교앞 식당에 부담없는 가격 3500원!!(내 기억으로만 그렇다. 확실하진 않다.) 양념장을 비벼서 먹던 순두부는 강릉방문의 필수점심 코스인 막국수 만큼이나 아침의 필수 메뉴중에 하나이다. (점심은 거의 막국수이나 아침은 광덕식당, 해성식당 삼숙이팅, 어머니의 해물잡탕 등이 있다.) 요새는 다른 순두부집들과 다른 순두부 .. 2019. 10.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