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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Book

[지식쌓기#2020_6]우리 집은 어디에 - 스테이시

by 복복이 아빠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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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어디에
국내도서
저자 : 스테이시
출판 : 지식노마드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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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의 내집 마련 프로젝트로 하기엔 맞는 말일지만 조금 멀리하게 되는 책"

 요새 부동산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다. 전 집주인이 책을 50권 정도 읽어보라고 했는데 무슨 참견이야 하는 셈 치고 읽기 시작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고, '아, 나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다가 책의 표지를 조금 더 보고 '나 빼고 젊은 사람들 다 집 사는건가?' 하다가 책을 읽고나선 '임대라는 좋은 제도를 이렇게 잘 이용가능 하구나, 그런데 별로 관심이 안가네' 라는 의식의 흐름을 갖게 되었다.

 임대라는 주거형태에 대해서는 국가의 복지 차원에서 옳고 장려해야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이 임대주택을 통해 민간분양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옮겨다니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미 아이가 둘이 있는 내게 임대 주택은 너무 좁다는 기름끼 가득한 생각 밖에는 안든다. 그래서 이게 임대주택보단 작은 주택을 이렇게 열심히 사는 이야기에 대해서 공감보단 '아~그렇구나' 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을 '우리 집은 어디에'라는 말보다 '작은주택 투자하기'(그러기엔 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없지만)라고 하는게 나아보였지만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우리도 나름 신혼부부긴 하다)에게는 더 현실적인 생활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중요한 점은 저 작은 민간분양이 우리 전세보다 비싸다나는거........(배 아파타서 이렇게 불평가득 담긴 글을 쓰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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