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 남경막국수

 

[강원-강릉]  남경 막국수

강릉에는 동네마다 동네 사람들이 가는 막국수집이 있고

동네와 상관없이 가는 막국수집들도 있다.

보통은 동네 막국수들은 차로 가기 귀찮거나

동네 상관없이 갈 때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번잡한것을 피할때 가는 막국수 집이 있다.

남경 막국수는 동네 막국수집의 케이스로서 남산 근방 내곡동이나 노암동 사람들이 가는 식당으로 알고 있다. 

메뉴는 기본적인 막국수도 있지만

바로 면을 내려서 먹는 냉면도 있다.

그중에 특히 이곳은 삼계탕이 별미로 유명해서 남경삼계탕의 상호를 갖고 있기도 하다.

동네 막국수집 치고는 깔끔한 찬과 강릉식 막장이 나오고 및반찬이 더 나온다.

이것에 막걸리를 동네 어르신이 몇 분계시긴 했다.

강릉에 있는 막국수집중에 따뜻한 온반에 수육을 내어주는 기억상에 유일한 집인 듯 하다.

하지만 바로 삶은 것이 아닌 데운 수육인거 같고 막국수 먹기 전 에피타이저 느낌이 강한 수육이었다.

명태회는 달달한 일반적인 그 맛이었다.

막국수는 내 선호에 맞는 멸치간장은 아니고

삼교리식 동치미 베이스였다.

내 취향에는 맞지 않지만 나름 깔끔한 맛을 갖고 있었다.

동치미 베이스의 국물은 막국수를 한 입 가득 먹고 나서 한 번 들이킬때 진가를 발휘하긴 한다.

- ~1.5 (...) , 2.0~3.0 (가셔도 그만 안 가셔도 그만) , 3.0~4.0(추천합니다.) , 4.5~5.0(추천 안 합니다... 붐비니깐ㅋ)

평점: 2.5 / 5.0

평: 삼계탕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 기억에 남경 막국수보단 바로 근처의 남산 막국수가 내 취향이었던 거 같은데...그곳과 그 자리로 옮긴 못잊어를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