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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난 우리집 주변의 고양이들 그만 좀 울어라! 2010. 11. 22.
615년만에 문을 연 심야의 경복궁 2010. 11.10 광화문 우체국에 있다던 공모전 상장을 수령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나는 좋은 카메라는 단지 악세서리로밖에 활용하지 못한 다고 매번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허세만 가득한 사람들의 모습에 실증을 느끼는 나였지만 결국엔 그들과 똑같은 그런 남자일뿐이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든 내게 경복궁의 수많은 인파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이거 뭐 600년만에 밤에 경복궁을 연다니깐 별로 관심도 없던 G20 회담이 고마울 뿐이었다. 느낌은 표현을 잘 못하겠다. 하지만 또 느낀건 카메라는 들어야 카메라고 사진은 그냥 찍는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생각을 해야하는 그리고 생각만이 아니라 몸도 같이 움직여야 하는 모든 것들. 휴학일때 사진이나 더 찍어놔야 겠다. 2010. 11. 22.
[몰아쓰기] 러브콤(2006) 러브★콤 감독 이시카와 키타지 (2006 / 일본) 출연 후지사와 에마, 코이케 텟페이, 타마키 나미, 야마자키 유스케 상세보기 2-2. 곁눈질의 마지막 우동이라는 작품으로 곁눈질하게된 마지막 작품. 왜인지는 잘 모른다. 사람들이 중복출연하였다고 해서 보긴 했는데....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영화일까? 나는 별로 안땡긴다. 너무 많은 자막들과 오버스러움. 그리고 나는 코이케 텟페이가 별로다. 남자 같지가 않으니깐, 루저마인드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작고, 여자같다. 그러나 의외로 팬이 많은 거 보면 내가 모르는 매력이 있겠지. 찾고 싶지는 않다.ㅋ 2009. 12. 24.
[몰아쓰기]섬머타임머신블루스(2005) 썸머 타임머신 블루스 감독 모토히로 카츠유키 (2005 / 일본) 출연 에이타, 우에노 주리, 요자 요시아키, 카와오카 다이지로 상세보기 2-2. 의외의 발견. 우동을 보던 순간, 어디서 많이 본 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변하지 않았던 의상, 발견하고야 말았다. 우동을 보고 있는데, 멀리 어느 도시인줄은 기억이 안나는데, 우동원정을 나온 대학생들의 컷이 있었다. 그들의 온, 말투, 인원구성은 바로 이 영화 썸머타임머신블루스의 조연들(에이타, 우에노 주리는 당연히 빠져있지.)이었다. 그냥 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 가벼운 일본 젋은이들의 영화, 이거면 다 표현된다. 다만 마지막 장면의 여운은 조금 있는 에이타와 우에노주리의 미래, 의외였다. 2009. 12. 24.
[몰아쓰기] 키사라기(2007) 키사라기 감독 사토 유이치 (2007 / 일본) 출연 오구리 슌, 유스케 산타마리아, 코이데 케이스케, 츠카지 무가 상세보기 3. 본격적인 시작 앞의 세 작품은 우동의 부수적인 것들에서 출발, 하지만 지금부턴 유스케 산타마리아를 찾아서, 유스케 산타마리아를 찾아서 떠난 이영화 배우 이제 일본 영화, 막 마스터까지는 아니지만 보긴 많이 봤다는 생각이 든다. 오구리 슌 부터 시작해서, 여기 나온 배우들 어디서 다 한번씩은 본 배우니깐, 핸섬수트, 사이보그 어쩌구 참, 많이 봤다. 시놉시스 한 아이돌 여배우의 자살 추모 1주기에 모인, 우리의 열혈팬들, 하지만 다들 사연이 있는 그런 단순한 팬들이 아니었다. 그들이 몰고 가는 추리극, 지극히 단순한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름 그 구성이 탄탄한 것 같았다... 2009. 12. 24.
[몰아쓰기] 캐산(2005) 캐산 감독 키리야 카즈아키 (2004 / 일본) 출연 이세야 유스케, 아소 쿠미코, 테라오 아키라, 코히나타 후미요 상세보기 2-1. 잠깐 곁눈질 우동에서 우동맨의 화려한 격투와 CG와 그의 수트는 나에게 캐산과 데빌맨, 지브라맨을 떠올리게 했다. 다 봤던거 같았는데, 유독 캐산이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카리야 카즈유키라는 우타다 히카루(?) 검색해보지 않아서 불확실한 일본 최고의 여가수의 남편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의 작품이라는데, 진짜 그냥 뮤직비디오다.. 여기 남자주인공이 줄리안 무어와 보이지 않는 뭐시기에서 첫번째로 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자라는데, 관심없다. 단지 캡틴 우동이 다시 이 캐산으로 이끌었을 뿐.ㅋㅋ 200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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