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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보살 - 이건 뭐야!ㅋ 청담보살 감독 김진영 (2009 / 한국) 출연 박예진, 임창정, 서영희, 서유정 상세보기 오랜만에 만난 통영 촌놈과의 남자두명의 영화감상. 영화를 좋아하지만 영화관을 애용하지 않는 영화산업의 좀으로서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했건만 결론적으로 "이건 뭐야!" 라는 평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아직 인터넷 기사를 검색하거나 블로깅을 통한 리뷰를 보진 않았다. 그러나 자신있게 이 영화는 그냥 오락영화이고 딱 그만큼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오락영화이길 표방한 이 영화를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떻다 저렇다 비평하는 것은 미네랄을 다 캐고 뭉쳐서 이리저리 트위스트를 추는 SCV와 다를 거 없는 행동이다. 그냥 즐거웠다. 그러나 한가지를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있었다. 바로 배우 임창정 내가 그의 연기를 이렇다 저렇다 .. 2009. 11. 23.
버트 먼로 - 이루고자하는 의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감독 로저 도널드슨 (2005 / 뉴질랜드, 미국) 출연 안소니 홉킨스, 다이앤 래드, 폴 로드리게즈, 브루스 그린우드 상세보기 그냥 코믹영화 인줄 알았던 제목. 안소니 홉킨스라는 네임밸류. 하지만 그것이 이 영화를 표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면, 꼭 리뷰를 넣고 싶었던 그 작품을 드디어 오늘 끄적인다. 아마도 내 부족한 글 솜씨로서는 이 영화의 감흥을 살려내기가 역부족일 것 같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아마도 2009년 10월경으로 추정된다. 나는 할 일없이 여느때와 같이 주말에 볼 영화를 다운받기 위해 쏘디스크를 마구 휘젖고 다니는 스파이더와 같았다. 그런 내눈에 들어온 ' 삶이 힘든 분들에게 강추' 너무나 진부한 멘트, '이건 뭐야!!'하는.. 2009. 11. 15.
첫 경험 - 쉬어매드니스 내 생에 첫 연극 (서울에서, 대학로에서 처음 본) - 쉬어 매드니스(Shear madness) 우연히 황양의 선물로 전봉준과 보게 된 첫 연극. 대학로를 코 앞에 두고도 친구들이나 남들이 연극 뭐 보았어? 하고 물으면 아무 대답도 할 수 없던 내게 문화적 첫 경험을 하게 해준 첫 연극이다. 그전에는 거의 돈도 없었지만, 문화 보다는 유흥비로만 쓰던 내 돈. 후회된다. 연극이 이런거였다니. 단순히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인터넷에서 공연이 어디서 하는지만 검색하고 간 그 연극. 나중에 들어보니 단순히 창작연극인줄로만 알았던 이 것은, 세계적으로 많이 공연되고 있는 나름 꽤 인지도 있는 연극이었던 것이다.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지속적으로 공연되고 있다는 연극)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한 동네(여기서는 현 .. 2009. 11. 15.
초딩요~앙리자리 뺃을려고? 초딩요의 바르셀로나 이적합의 오늘의 축구소식중 파란부자집들이 퍼기경을 이겨버린 일은 그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식의 뉴스. 결국 간다만다 하다가 가는구나.내가 맨시티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너 레알부터 그리고 맨시티 돈으로 바를때 위닝에서 많이 써주면서 레알에서 넘어올때도 돈보다는 감독과의 불화, 그리고 새로운 미개척지인 맨시티에서의 성공을 믿었건만 앙리 자리를 뺃으러 가는 거야? 바르셀로나에? 아무리 킹이 나이가 있다고 하지만 꾸준한데, 너의 부상이라면 쫌...레알시절처럼 헛다리 아무리 해도 거긴 메시동생과 키높이 변절자가 있단 말이야. 이러다가 우리 리버풀-발렌시아 조합에서 비야,실바,제라드,토레스도 떨어져 나갈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는 건데...이건 그저 기우이길 빈다. 비야-실바, 베감독 아래로 .. 2009. 11. 10.
근간에 제대로 된 프로 하나 나오나 했는데- 오 마이텐트   오마이텐트는 이미 정규편성은 어려워 보이는 몇 주전 김제동이 검색엔진에 검색어 순위에 상위권을 양보하지 않고 있을 무렵, 스타골든벨을 하차하자마자 참여한 새로운 프로그램이었다. 그 당시 2MB의 미디어장악의 첫 피해자다 뭐다 하여서 난리였고 여러 연애인들이 국회에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하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지금도 그러하고...(처음으로 이런 글 적는데 잡혀가진 않겠지?) 그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김제동의 억울함에 대해서 성토하였고 나또한 그런 측면에 있던 사람이었다. 이런 현실에서 난 이 프로그램을 그냥 노이즈마케팅에 입각한 또 1박2일이나 패떳을 표방하는 또하나의 그저그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왠걸~!!! 시간때우기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었던 이 프로그램은 결론적으로 이야.. 2009. 11. 10.
잉여 활동의 Database 작업 아..... 군대 전역 후 얼마간의 잉여 활동이었던가. 그 동안 싸이, 네이버에 들락날락하면서 만들어냈던 많은 자료들. 체계화 이런거 없었다. 문헌정보학도로서 정보조직이나 구성에 있어서 이렇게 무심했던가? 그동안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만하였지 실천을 하지 않았던 내게 과연 무엇이, 어떤 것이 이런 실천력과 필요성을 안겨주었던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입장으로서 아직 여기 티스토리의 복잡한 기능이나 여러가지 창조적인 작업 따위는 나의 5.25인치디스켓과 같이 부피만 컸지 저장능력은 딸리는 뇌에게 사치일 뿐이다. 그냥 나를 적어보겠다. 그동안의 잉여활동으로 축적된 미디어비평과 웃기지만 공짜로 쓰게 된 쏘디스크를 이용한 무한다운을 통한 매체 읽기. 자 이제 시작이다. 잉여도 한번 제대로 해보자고!!ㅋㅋ #티스토.. 2009.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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