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_추석해외나들이] 나트랑 포나가르사원[2019_추석해외나들이] 나트랑 나트랑베이
우리가족은 설에는 처가집으로 추석엔 그 반대로 가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중에 지난 추석부터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명절에 모여서 리조트나 관광지로 가서 우리 가족끼리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작년엔 급하게 잡느라고 갈 곳이 없어서 영종도(이 곳도 우리 가족은 충분히 만족했다.)
올해는 여름부터 계획해서 괌,사이판,세부 등을 따졌지만 나트랑으로 가게 되었다.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깜란 공항에 내려서 1박을 하고 만난 나트랑베이~
핑크타워는 뭔가 정체성을 알 수 없었고
바닷가는 마치 우리나라 해운대나 경포대같은 바닷가여서 감흥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2가지는 기억에 남았다
해변을 따라 이어진 높은 호텔 빌딩들
마치 해운대나 가보진 않았지만 해외의 유명 휴양지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것이
발전하는 베트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거 같았다.
이 발전이 좋은것인지 안 좋은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모르겠다.
두번째,
진짜 러시아인이 많았다.
아버지는 러시아와 베트남,또는 나트랑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계속 물어봐주셨는데
나의 대답은............."잘 모르겠어요"
아...나름 개똥지식이 많은 백과사전이었는데
이런데서 책도 읽고, 글로 나를 표현하는 기술이 늘어야 겠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호텔도 해변가 바로 앞에 호텔은 아니었지만 1박에 5만원 치고는 정말 깨끗하고 만족스러웠더.
다시 갈지 모르는 나트랑의 나트랑베이, 나짱베이~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던게 아니라 실제로 봐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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