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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나들이

[2019_추석해외나들이] 나트랑 빈펄랜드

by 복복이 아빠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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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_추석해외나들이] 나트랑 빈펄랜드

우리가족은 설에는 처가집으로 추석엔 그 반대로 가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중에 지난 추석부터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명절에 모여서 리조트나 관광지로 가서 우리 가족끼리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작년엔 급하게 잡느라고 갈 곳이 없어서 영종도(이 곳도 우리 가족은 충분히 만족했다.)

올해는 여름부터 계획해서 괌,사이판,세부 등을 따졌지만 나트랑으로 가게 되었다.

둘째날 섬으로 들어와서 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이틑날 우리의 일정은 나트랑 여행의 핵심 빈펄랜드였다.

서실 이 시점부터 좀 지쳐서 안갈까 말까 했지만

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빈펄랜드가 온가족이 즐기기 좋은 공통의 관광지로서 기대가 제일 컸다.

빈펄리조트는 크게 4구역으로 나뉘는데 식물원,동물원,놀이공원,워터파크로 크게 나뉜다.

식물원은 못갔지만 하루동안 나머지 세군대의 핵심만 찔러보았다.

와이프의 현명한 선택으로 인해

오픈하자마자 달려간 알파인코스트는 오픈하자마자 가도 1시간 기다리긴 했지만

왜 빈펄리조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다.

알파인 코스트를 타고 돌고래쇼를 보고 

지하철 환승하듯 버드쇼를 보러 왔는데 여기서 더위를 먹었는지 너무 지쳐서

아이와 함께 뻗어버렸다.

다행히 위 광경을 볼 수 있는 롯데리아(에스컬레이터 위의 롯데리아가 사람도 적고 경치도 좋음)에서

살아났고 그 이후 워터파크까지 정말 잘 놀았다.

온가족이 놀이공원에 워터파크 갈 일이 있을까 싶지만

정말 우리는 아이처럼, 또는 젊은 시절 총각,처녀처럼

그 시간에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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