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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과천 마이알레 [경기-과천]과천 마이알레 나는 개인적으로 파스타를 별로 안좋아한다. 그리고 예쁘게 차려놓은 레스토랑 보다는 왁자지껄한 대포집이나 시장바닥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 취향은 우리 와이프와 정반대되는 성격이다. 와이프는 다른 여성분들처럼 이쁜 사진을 찍고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며 분위기있는 까페나 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 감각에 의존하면 기억에 남거나 눈에 띄지 않을 레스토랑들은 와이프를 위해서 기록해두고 찾아가곤 한다. 물론 나도 그런 곳에 방문하는 횟수가 늘고 아이와 아내사진을 에쁘게 찍으면 기분이 좋아서 점차 방문횟수를 늘리고 있는 바이다. 그런 기조아래 와이프가 지난번에 "밥블레스유"에서 나왔던 식당을 기억해냈고(내가 기억하거나 적어둔 곳은 아님) 5월5일 어린이날 나들이겸.. 2020. 5. 6.
[경남-거제]거제 장승포 부일횟집 [경남-거제]거제 장승포 부일횟집 거제 하면 떠올릴 수 있는 항구가 여럿있다. 그 중에 거제라는 지명을 안 붙여도 생각나는 항구중에 장승포가 있다. 이번에 검색해서 알았는데 장승포시와 거제군이 합쳐져서 거제시가 되었다고 하니 장승포라는 곳의 지명은 꽤 유명한 곳이라고 본다. 그 곳에서 유명한 3개의 물회집이 있다고 한다. 이 곳 부일횟집, 청포횟집, 그리고 하나.....잊어 먹었다. 아무튼 그 세군데 중에서 지난 주말에 방문한 결과 청포횟집은 영업을 중단했고 이 곳 부일횟집만 남아 있다. (나머지 한곳은 잘 기억이 안난다...) 그런데 이 곳 부일횟집도 예전 조선업이 흥해서 거제, 창원, 부산등지에서 이 곳에 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던 영광의 시절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조금 썰렁한 모습만 남아 있었다.. 2020. 5. 4.
[경남-거제]거제 청마루 [경남-거제] 거제 청마루 거제는 관광객이 많은 산업도시이며 섬이다. 상당히 특이한 곳인거 같다. 울산, 창원, 포항 등과 같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곳들은 개인적으로 공업도시,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하다. 거제도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일번지로서 거가대교 진입부터 수많은 화물차와 많은 조선소들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와 함께 어쩌면 더 많은 첫 인상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어촌과 관광지로서의 거제이다. 이러한 곳이다 보니 관광지로서의 식당과 현지 사람들이 주로 애용하는 식당이 산재해있어서 구분이 잘 어려울때가 있다. 관광지에서 자고 나란 내 경우 관광지 식당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자주가는 식당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관광지 식당은 경험상 한번 방문하고 보통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을 가고 싶어한다. 이 곳.. 2020. 5. 4.
[주말 나들이] 통영 ES리조트 [주말 나들이] 통영 ES리조트 거제, 통영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수많은 섬과 바다의 멋진 경관을 누릴 수 있는 곳들이 많다. 그런 곳들을 어떻게 찾아찾아서 리조트/펜션들을 만들어 내고 있고 많은 손님들이 그 곳을 방문하여 지역경제를 살릴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을 불러보으고 있다. ES리조트도 그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곳이다. 숙박업소로서로도 경치좋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단순 관광객들도 이곳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거나 경치를 즐기기에 꽤 좋은 공간이다. 이 곳 리조트의 수영장은 인피니티풀을 가지고 있어서 경치 좋은 날에는 저 멀리 욕지도 까지 보인다고 검색에서 봤다. 또한 이 리조트 바로아래의 통영수산과학관 까지 방문한다면 주말에 가족끼리 나들이 나가기에 정말 좋은 곳인거 같다. 다만 이 곳도 아.. 2020. 5. 4.
[경남-통영] 통영 슬이네 밥상 [경남-통영] 통영 슬이네 밥상 처가집 거제를 가게되면 부산으로 가지 않는 이상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통영. 만약 내가 동해시에 집이 있거나 한다면 마치 강릉을 거쳐가야 하는 느낌과 비슷할꺼 같다. 이 곳 통영은 만화 식객이나 기타의 여러 TV에서 보면 해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진다. 통영의 실비집, 다찌집, 충무깁밥등이다. 그런 통영에서 관광객들보다 그 곳 현지인의 기분좋은 한끼 식사를 담당한다는 식당을 방문했다. 기본 메뉴는 슬이 보리밥이다. 슬이밥상은 12인 이상 예약을 하거나 전일에 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니 슬이 보리밥 단일 메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정체를 므를 반건조 생선조림에(박대가 아닐까?) 따뜻한 전도 나온다. 요새 제철이라는 멸치회가 올라오는데 다른 철에는 숭어회 같은 .. 2020. 5. 4.
[지식쌓기#2020_4]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사이토 다카시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국내도서 저자 : 사이토 다카시(Saito Takashi) / 김효진역 출판 : 걷는나무 2015.06.03 상세보기 "꾸준함이란 삶의 방식의 또 다른 모습" 작년말부터 시작해서 올해 초까지(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며 많은 책을 읽으려고 했습니다. 가풍을 만들고 TV와 멀어지려고 했던 이유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여러 가지 이유라면 실제 본질적인 이유는 나를 사로잡은 "무식"과 "방황"에 대한 방향을 잡고 싶어서였습니다. 바쁜 회사일을 마치고 나면 스트레스를 푼다고 유튜브에 빠져있고 집에 가면 아기 보고 주말에 TV 앞에 널브러져 있거나 폭식, 아니면 건전한 취미 없이 술자리를 배회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또 그런 일상을 보내다 보니 내 상황에 대해서 인..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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