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맛집66 [경기-수원] 망포 대머리칼국수 [경기-수원] 망포 대머리 칼국수 생각해보면 나는 면과는 몸의 궁합상 잘 맞지 않는 것 같은데 (밀가루 많이 먹으면 탈 남... 살도 많이 쪘음....) 먹는 양이나 선호도는 엄청 잘 맞는 거 같다. 칼국수에 대해서는 어릴 적 경험으로 장칼국수(어릴 적엔 이것이 파는 칼국수의 전부인 줄 앎)와 집에서 만든 감자 칼국수(집에서만 먹는 우리 집의 음식인 줄 앎)의 존재밖에 몰랐던 적이 있다. 그러다가 서울 유학을 하면서 바지락 칼국수, 닭칼국수, 팥칼국수 등 여러 가지 칼국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중 나의 가장 무난한 칼국수의 두 축인 감자 칼국수와 바지락 칼국수가 함께 만난 식당을 찾았다. 망포 태장도서관 근처에 있으며 좌식, 입식 모두 선택해서 먹을 수 있으며 주차가 어렵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찜질방 .. 2019. 12. 15. [경기-용인 기흥] 강릉해변메밀막국수-서천점 [경기-용인 기흥] 강릉해변메밀막국수-서천점 나는 강릉사람이다. 그리고 내 인생 소울푸드이자 최고의 음식은 막국수이다. 어쭙잖게 모아 모아 획득한 지식으로서 막국수의 유래는 명확하게 잘 모르지만 "막" 만든 국수나 "마구"만든 국수라는 쪽으로 의견이 몰리고 있다. 또한 막국수를 크게 영서 막국수 - 국물이 많이 없고, 닭이나 꿩을 베이스로 한 육수를 많이 쓰며 비빔을 주로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영동 막국수 - 양념이 덜 하고 동치미 육수나 멸치를 베이스로 한 간장 육수를 쓰며 물막국수가 많다. 라고 알고 있다. (오류가 있다면 계속 수정하겠습니다.) 태생이 영동 쪽이라서 막국수를 비빔보다는 물막국수를 좋아하며, 아무래도 영동에서도 북쪽과 가까울수록 회막국수를 먹는 집들도 있지만 나는 물막국수에 명태나 .. 2019. 12. 2. [경기-판교] 판교 현대백화점 h'541 [경기-판교] 판교 현대백화점 h'541 간절기 옷과 아이의 바지를 살까해서 들렸던 현대백화점 판교점. 예전에 오픈하자마자 주변에 정비가 안되있을때 보다 오랜만에 방문한 그곳은 생경한 느낌이었다. 항상 지하에 식품관쪽으로 가서 식사를 하다가 와이프가 검색해서 30분 대기까지 해서 방문한 h'541 메뉴는 다른 파스타집처럼 뭐 평범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와이프의 검색에 의하면 시금치크림파스타가 유명하다고 한다. - ~1.5 (...) , 2.0~3.0 (가셔도 그만 안가셔도 그만) , 3.0~4.0(추천합니다.) , 4.5~5.0(추천안합니다...붐비니깐ㅋ) 평점: 2.5 / 5.0 평: 파스타에 대한 평점은 음식의 완성도가 아니라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가서 항상 미안할 뿐이다. 2019. 10. 20. [서울-중구] 서울역 토끼정 [서울-중구] 서울역 토끼정 오랜만에 KTX를 타기전 와이프와 오롯히 둘이 데이트를 했다. 그 중 와이프가 저번 KTX 타기전부터 궁금해 했던 토끼정을 방문했다. 여기가 꼭 가고 싶었다기 보다 서울역 근처에서 그나마 궁금해 하던 곳이다. 메뉴는 프랜차이즈니 생략하고 시그니처라고 하는(몇번을 가봤지만 왜 그렇지?) 크림카레우동도 먹고 토끼반상인가 뭐시기도 먹었다. 또한 우리 부부의 서로 좋아하는 간식중 하나인 고로케도 흡수했다..ㅋ 그리고 서울역이라 손님이 많은건지 모르지만 대기도 몇분 있었다. - ~1.5 (...) , 2.0~3.0 (가셔도 그만 안가셔도 그만) , 3.0~4.0(추천합니다.) , 4.5~5.0(추천안합니다...붐비니깐ㅋ) 평점: 2.0 / 5.0 평: 나랑은 잘 안맞는데 뭐 데이트 용.. 2019. 10. 6. [강원-강릉] 초당 할머니순두부 [강원-강릉] 초당 할머니순두부 예전에 중,고등학교때 우리 아버지는 약주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아침에 불편한 속을 해장하고자 등교전에 시내에 식당에 들려서 해장겸 아침식사를 하고 나를 학교에 바래다 주곤 하셨다. 물론 알아서 학교를 갈 수도 있었지만 그 해장국이 좋아서 일부러 멀리 따라간적도 있다. 춘하추동, 옥천동 콩나물해장국, 광덕식당 등이 그 식당들이다. 그 중에 유독 고등학교때 학교앞 식당에 부담없는 가격 3500원!!(내 기억으로만 그렇다. 확실하진 않다.) 양념장을 비벼서 먹던 순두부는 강릉방문의 필수점심 코스인 막국수 만큼이나 아침의 필수 메뉴중에 하나이다. (점심은 거의 막국수이나 아침은 광덕식당, 해성식당 삼숙이팅, 어머니의 해물잡탕 등이 있다.) 요새는 다른 순두부집들과 다른 순두부 .. 2019. 10. 6. [강원-강릉] 회산 부창유황한방오리탕전문점 [강원-강릉] 회산 부창유황한방오리탕전문점 내게 회산과 남대천은 나의 흙베리 삶에 한축을 담당하던 곳이다. 우리 동네에 비해 논이 많고 평지도 많고 물도 많았던 그 동네는 초등학교때 소풍의 단골장소였던 회산솔밭과 우리집의 식수원이던 경월약수터 그리고 우리 주공아파트 뒷동네, 내 면허를 따게해준 영동자동차학원 등이 있는 추억의 동네이다. 그 동네에 예전 우리 할머니집의 남대천 맞은편에 위치한 이 곳은 눈으로는 자주 봤지만 가보지 못한 미지의 공간이었다. 그런 이곳에 거의 십년되었나?? 안됬나 기억은 확실하지 않지만 몇년전부터 우리 가족이 외식삼아서 자주 가던 오리집이 있다. 메뉴는 주물럭도 있고 예전엔 탕도 있었지만 우리가족은 생구이만 먹어 왔다.(이유는 모른다. 맛때문에 선택한것도 아니다.) 나중에 탕이.. 2019. 10. 6.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