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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6

[서울-마곡]발산 오모이 [서울-마곡]발산 오모이 "마지막 퍼즐과 같은 3000원 돈가스 1추가" 보통 나같이 식탐이 많고 식사량을 잘 조절 못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싶거나 꼽배기를 추가하곤 한다. 특히 이런 한그릇 음식이나 돈까스가 나오는 식당은 그러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우동정식과 같은 정식 메뉴를 내세워 그 니치마켓을 노리곤 하는거 같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곳 오모이의 돈까스 1추가, 새우튀김 1추가는 우동대신 역으로 돈까스를 내세우는 역발상으로 내게 큰 만족감을 주는 식당이다. 마곡의 점심시간에는 보통 대부분 식당마다 줄을 서거나 사람이 가득차는데 이 곳은 3층에 식당이 있어서 그런지 왠만해선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 기다림 없는 식사에도 꽤 만족스러운 음식을 내어주는데 아직 이 곳에서는 냉소바와 .. 2020. 1. 11.
[서울-마곡]발산 고이다 [서울-마곡]발산 고이다 "꽃게탕밥?" 마곡에는 아직 신규 가게들이 많고 가본 식당들이 없어서 맛집을 추천은 정말 반가운 정보다. 그중엔 괜찮은 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는데 이 곳 "고이다"는 회사동기와의 오랜만의 점심식사가 있을때마다 그 동기가 추천해준 맛집이다. 점심과 저녁메뉴가 다른거 같은데 아래 메뉴와 같다. 전반적인 메뉴구성은 깔끔한 음식이 주가 되고 퓨전일식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먹은것은 돈까스카레인데...... 카레에 몇가지 야채들과 데코를 했는데 일식돈까스카레도 아니고 조금 정체가 모호했으며 잘 모르겠다. - ~1.5 (...) , 2.0~3.0 (가셔도 그만 안 가셔도 그만) , 3.0~4.0(추천합니다.) , 4.5~5.0(추천 안 합니다... 붐비니깐ㅋ) 평점: 2.0 / 5.0 평:.. 2020. 1. 9.
[강원-평창]유천 유명식당 [강원-평창]유천 유명식당 우리 가족, 특히 내게 막국수는 소울푸드이자 No.1 음식이다. 그래서 저번 서천 해변막국수 글 처럼 약간의 막국수에 대한 관심이 있다. (곧 막국수 정리 글도 한번 써 볼까 한다.) 2019/12/02 - [맛집] - [경기-용인 기흥] 강릉해변메밀막국수-서천점 [경기-용인 기흥] 강릉해변메밀막국수-서천점 [경기-용인 기흥] 강릉해변메밀막국수-서천점 나는 강릉사람이다. 그리고 내 인생 소울푸드이자 최고의 음식은 막국수이다. 어쭙잖게 모아 모아 획득한 지식으로서 막국수의 유래는 명확하게 잘 모르지만 "막" 만.. forsid.tistory.com 아무튼 이곳 유명식당, 내게는 유천막국수가 더 익숙한 곳이다. 유천막국수는 도성초등학교 앞에 또 있는데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내.. 2020. 1. 1.
[서울-마곡]발산 계림닭도리탕 [서울-마곡]발산 계림닭도리탕 "마늘 닭한마리?" 보통은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을때는 지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주변의 식당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고 마곡 자체도 새롭게 식당들이 생긴 곳이고 임대료 때문인지 식당이나 가게들이 잘 바뀌는 편이다. 그런데 이 곳에 불과 1~200m거리에 같은 브랜드의 식당이 2군데가 생기고 있다. (한 곳은 곧 오픈 예정) 얼마나 맛있고 인기있으면 두군데나 생길까 하는 생각에 회사동료들과 방문해봤다. 가게의 분위기는 종로 뒷골목의 분위기를 내려고 한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곳이었지만 그 세월의 멋을 내기엔 조금 부족해보였다. 메뉴는 닭도리탕과 사리, 주류 및 음료들이었다. 우리는 4인이서 대(大)를 시켰다. 마늘을 많이 풀어서 간장을 찍어 먹긴 했지만 초반엔.. 2019. 12. 28.
[경기-용인]기흥 오뜨아르 [경기-용인]기흥 오뜨아르 우리 가족의 크리스마스는 굳이 따지자면 남들보다 조금 재미없고 특출나지 않은 날인거 같다. 그 문제의 핵심에는 보통 나라는 아들,남편,아빠가 있다. 일에 치어서, 뭐 꼭 준비해야되?,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명절이 아니라는 구차한 변명은 하지 않지만 말로 하지 않아도 눈과 몸짓에서 티가 나는 그런 존재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다르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통근버스가 운행안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늦게 집에와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 아빠,남편일 뿐이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자 기흥 이케아나 아울렛,백화점에 가서 선물사고 저녁엔 영화를 볼 계획에 집을 나섰다. 그리고 기흥 오뜨아르는 그 과정에 "기흥 이케아 맛집"으로 발견한 아무 뜬금없는 식당이었다. 예전 고택을 개조해서.. 2019. 12. 26.
[경기-수원] 영통 깡우동 [경기-수원] 영통 깡우동 영통의 가장 번화가이자 식당에 밀집해 있는곳은 영통역 뒤쪽에 우편집중국과 출입국사무소쪽의 번화가이다. 그곳은 여러개의 식당들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 전쟁터이다. 예전에 연애시절에는 이곳에서 데이트도 하고 식당도 많이 갔는데 현재는 예전의 번화함은 유지하지만 식당들이 점점 더 프랜차이즈화 하면서 없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에 저항하듯 우리가 처음 영통역 뒤를 방문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 있다. 그곳이 깡우동이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이 곳 영통을 곧 떠나는게 기정사실인 마냥 우리 부부는 오랜만의 크리스마스 데이트의 마지막을 이 곳 우동으로 마무리 지었다. 메뉴의 구성은 단촐하다. 마치 예전 망원우동이 생각나게 하는 메뉴 구성..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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