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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6

[서울-마곡] 발산 삼다도 구이와 밥상 [서울-마곡] 발산 삼다도 구이와 밥상 "와 잔치상을 받는거 같은데??" 정말 의도하지 않았고 우연치 않게 방문한 식당이었다. 마곡의 스타벅스 리저브 2층 옆에 있는 곳으로 이런 식당이 있었나? 하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던 식당이었다. 보통 마곡, 발산에는 식당들이 많지만 그렇게 맛집이 있거나 하진 않는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열명정도 되는 인원이 한번에 방문했을때 독립적인 공간에서 식사하기는 예약하지 않고서는 많이 힘든 편이다. 그런데 이 곳은 예약도 안했는데 자리가 있었으며 갈치튀김과 나물, 셀러드가 셀프바에 있을 정도로 고객 친화적인 식당이었다. 메뉴는 저녁에 돼지고기와 제주도식 정식을 파는 것 같았고 점심엔 점심 특선 2개로 장사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삼다돈 정식 2개, 제주 생선 정식 2개를 .. 2020. 1. 31.
[서울-마포] 상암 온돈부리 [서울-마포] 상암 온돈부리 "연어 뱃살의 찐~~~한 맛" 미팅때문에 오랜만에 상암동을 방문했다. 거의 2년만에 온 상암동이라서 건물은 더 올라가 있었고 예전에 그렇게 크고 위압감이 느껴지던 건물들은 약간 뒷방 늙은이 같은 느낌이 나면서 더 휘황찬란하고 거대한 건물들이 들어와서 예전느낌과는 또다른 어색함을 느꼈다. 그렇게 미팅을 마치고 간단한 점심을 하기 위해서 식당을 찾던 길에 같이 회의에 참석했던 인원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온돈부리 평상시에는 대기가 있고 상암에서 사케동 맛집으로 소문나 있어서 먹기 힘들다고 했는데 오픈전인 11시 반쯤에 방문하니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메뉴 구성은 못 찍었지만 대부분 일본덮밥 전문점의 메뉴들로 차 있었고 다들 한번씩 도전해 보고 싶은 메뉴였다. 그중에 .. 2020. 1. 31.
[경남-거제] 외포 국자 횟집 [경남-거제] 외포 국자 횟집 "아~이게 대구탕이구나!" 내게 막국수가 있는 것 처럼 와이프도 가끔 고향음식이나 생각나는 지방의 음식들을 말하곤 한다. 창녕 소고기 국밥, 담양 암뽕순대 등등... 그 중에 10월정도부터 아~대구탕 먹고 싶다고 한번씩 말할 때가 있었다. 정확히 그 추억의 맛집과 시절은 아니지만 지금 이 겨울도 대구의 철이라고 해서 거제 대구의 중심, 외포를 방문했다! 외포항구에 다다르면 대구 동상이 맞이하면서 사진과 같은 대구, 물메기, 아구의 판매가 이루어지는 횟집과 가판이 펼쳐진다. 조금 무섭게 생긴 대구와 아구, 물메기등은 이 곳 가판에서 독자적으로 팔기도 하고 뒷편에 횟집과 연계해서 판매도 하는 것 같았다. 그 식당중에 장인어르신께서 추천해주신 국자횟집을 방문했다. 대구 관련된 코.. 2020. 1. 29.
[부산-해운대]좌동 홍문(Red Door) [부산-해운대] 좌동 홍문(Red Door) "이 동네 중식집에선 괜찮은 거 같아~이 동네에선..." 설 연휴 거제 방문이 일반적인 설 연휴의 계획이라면 그중 부산 방문은 특별한 나들이 정도가 될 것 같다. 아직 설 연휴를 많이 보내진 않았지만 거제에 오게 되면 한 번씩 부산에 방문하게 되곤 한다. 원래는 이 곳 좌동의 본점이 아닌 (원래 다른 곳에 더 유명한 홍문이 있다고 한다.) 해운대의 홍문(Little Red Door)를 방문하고자 했다. 그곳이 고급스럽고 음식이 잘 나온다는 의견에 따라 일부로 해운대까지 방문했지만 해당 레스토랑은 설 연휴기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서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중식당이어서 동네 배달과 주민들이 가볍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장소이면서 가족들이 행사나.. 2020. 1. 28.
[경기-수원]영통 에머이 [경기-수원] 영통 에머이 "베트남에서 먹었던 그 맛이다!" 와이프의 산부인과 검진 때문에 방문했던 시온 여성병원 옆에 있는 쌀 국숫집이다. 생면을 이용한다고 쓰여있었는데 주변에서 그 가게가 맛있다고 하여 관심이 가던 가게였다. 나의 쌀국수 인생은 거의 포베이에서 이루어졌는데 작년 베트남 여행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엄청 먹고 나서 현지와의 맛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2019/09/17 - [해외 나들이] - [2019_추석 해외 나들이] 나트랑 빈펄리조트 [2019_추석해외나들이] 나트랑 빈펄리조트 [2019_추석해외나들이] 나트랑 빈펄리조트 우리가족은 설에는 처가집으로 추석엔 그 반대로 가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중에 지난 추석부터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명절에 모여서 리조트나 관광지로 가서.. 2020. 1. 23.
[서울-명동]남산 101번지 남산 왕 돈까스 [서울-명동]남산 101번지 남산 왕 돈까스 "예전엔 이 왕돈까스가 왕돈까스가 아니었는데 이젠 진짜 크네" 이상하게 요새 왕돈까스가 땡긴다. 원래도 돈까스를 좋아하고 특히 일식 돈까스보단 예전 경양식 칼질하는 돈까스를 나는 좋아한다.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강릉 시내에 있던 동아장이나 포남동의 올림피아호텔의 스카이라운지(생각해보니 9층인데..그때는 엄청 높았던거 같다)에서 돈까스를 먹었다. 물론 내곡동의 강부아파트 앞의 그 돈까스 집도 내 추억에 많이 남아있다. 아무튼 나의 취향이었던 돈까스가 요새 이상하게 더 땡겼고 많은 시도를 했는데 또 이상하게 요새 맘에 드는 돈까스가 없어서 남기거나 불만스러웠던 날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은 벼르고 벼르다 오늘은 남산 돈까스를 방문했다. 남산 케이블카 옆에 여러 돈까..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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