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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22

[경기-수원] 영통 주원초밥 [경기-수원] 영통 주원초밥 참치초밥은 아무래도 좀 접하기 어렵고 손대기 힘든 초밥이다. 초밥왕이나 다른 영상들을 보면 참치초밥에 대해서 극찬을 하고 가격대가 비싸서 그저 바라만 보게 되는 음식일때가 많다. 그런 참치초밥에 은행골로 대표되는 보급형 참치초밥이 요새 각각 다른 이름으로 많이 퍼지고 있다. 아마 은행골에서 배우시던 분들이 퍼져나가면서 그런 유형의 초밥집들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다. (뇌피셜) 장원식당은 그런 초밥집 중에 하나이다. 수원에서는 이 유형의 집은 포동이네가 가장 대표적인 식당이었던거 같은데 약간의 호기심을 갖고 방문한 식당은 영통 스칼라티움 예식장이 있는 건물의 1층식당이었다. 예전에 소머리국밥을 판던 식당인거 같은데 언제 바꼈지 하고 방문한 식당은 조금 산만한 느낌이었다. 간판과 .. 2020. 9. 24.
[경기-과천]과천 마이알레 [경기-과천]과천 마이알레 나는 개인적으로 파스타를 별로 안좋아한다. 그리고 예쁘게 차려놓은 레스토랑 보다는 왁자지껄한 대포집이나 시장바닥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 취향은 우리 와이프와 정반대되는 성격이다. 와이프는 다른 여성분들처럼 이쁜 사진을 찍고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며 분위기있는 까페나 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 감각에 의존하면 기억에 남거나 눈에 띄지 않을 레스토랑들은 와이프를 위해서 기록해두고 찾아가곤 한다. 물론 나도 그런 곳에 방문하는 횟수가 늘고 아이와 아내사진을 에쁘게 찍으면 기분이 좋아서 점차 방문횟수를 늘리고 있는 바이다. 그런 기조아래 와이프가 지난번에 "밥블레스유"에서 나왔던 식당을 기억해냈고(내가 기억하거나 적어둔 곳은 아님) 5월5일 어린이날 나들이겸.. 2020. 5. 6.
[경기-안성]안성 안일옥 본점 [경기-안성] 안성 안일옥 본점 가끔 TV를 보면 유럽이나 특히 일본에 몇 백 년 된 식당에 대한 프로그램들을 보곤 한다. 우리나라는 익히 아는 바와 같이 한국전쟁과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식당들을 잘 찾아볼 수가 없다. 이문 설렁탕(이문 설렁탕), 청진옥 같은 오래된 식당들이 그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 복잡한 장식물들이 없었다면 이 곳이 좀 더 멋있고 품위 있는 식당이 되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다가 가게안에 들어가면 '아~안에도 이 느낌이네' 라는 생각과 함께 식당을 보여주기 식이나 일부로 고급 한정식집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람이 사는 집, 일반 식당으로 표현하려고 했거나 아니면 그런 생각도 안하시고 그냥 자연스럽게 삶을 풀어내는 장소로 생각한 게 아닐까 .. 2020. 3. 27.
[경기-수원]영통 에머이 [경기-수원] 영통 에머이 "베트남에서 먹었던 그 맛이다!" 와이프의 산부인과 검진 때문에 방문했던 시온 여성병원 옆에 있는 쌀 국숫집이다. 생면을 이용한다고 쓰여있었는데 주변에서 그 가게가 맛있다고 하여 관심이 가던 가게였다. 나의 쌀국수 인생은 거의 포베이에서 이루어졌는데 작년 베트남 여행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엄청 먹고 나서 현지와의 맛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2019/09/17 - [해외 나들이] - [2019_추석 해외 나들이] 나트랑 빈펄리조트 [2019_추석해외나들이] 나트랑 빈펄리조트 [2019_추석해외나들이] 나트랑 빈펄리조트 우리가족은 설에는 처가집으로 추석엔 그 반대로 가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중에 지난 추석부터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명절에 모여서 리조트나 관광지로 가서.. 2020. 1. 23.
[경기-용인]기흥 오뜨아르 [경기-용인]기흥 오뜨아르 우리 가족의 크리스마스는 굳이 따지자면 남들보다 조금 재미없고 특출나지 않은 날인거 같다. 그 문제의 핵심에는 보통 나라는 아들,남편,아빠가 있다. 일에 치어서, 뭐 꼭 준비해야되?,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명절이 아니라는 구차한 변명은 하지 않지만 말로 하지 않아도 눈과 몸짓에서 티가 나는 그런 존재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다르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통근버스가 운행안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늦게 집에와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 아빠,남편일 뿐이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자 기흥 이케아나 아울렛,백화점에 가서 선물사고 저녁엔 영화를 볼 계획에 집을 나섰다. 그리고 기흥 오뜨아르는 그 과정에 "기흥 이케아 맛집"으로 발견한 아무 뜬금없는 식당이었다. 예전 고택을 개조해서.. 2019. 12. 26.
[경기-수원] 영통 깡우동 [경기-수원] 영통 깡우동 영통의 가장 번화가이자 식당에 밀집해 있는곳은 영통역 뒤쪽에 우편집중국과 출입국사무소쪽의 번화가이다. 그곳은 여러개의 식당들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 전쟁터이다. 예전에 연애시절에는 이곳에서 데이트도 하고 식당도 많이 갔는데 현재는 예전의 번화함은 유지하지만 식당들이 점점 더 프랜차이즈화 하면서 없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에 저항하듯 우리가 처음 영통역 뒤를 방문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 있다. 그곳이 깡우동이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이 곳 영통을 곧 떠나는게 기정사실인 마냥 우리 부부는 오랜만의 크리스마스 데이트의 마지막을 이 곳 우동으로 마무리 지었다. 메뉴의 구성은 단촐하다. 마치 예전 망원우동이 생각나게 하는 메뉴 구성..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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